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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상자에 손잡이 구멍 뚫어달라" 1년 넘게 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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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기사들과 마트 직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씩 무거운 상자를 옮겨야 합니다. 이분들이 상자에 손잡이로 쓸 구멍을 양쪽에 내달라는 요구를 1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노동부 장관도 해결을 약속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달라진 게 없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홈플러스에서 8년째 일하고 있는 오재본 씨는 하루에 6시간 이상 많게는 200개 넘게 상자를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