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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추미애 "윤석열, '내 사람 드러난다'며 인사의견 제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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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와 대법원, 감사원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감사가 13시간 가량 진행된 뒤 어젯밤(26일) 11시쯤 끝났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감사가 끝나기 직전까지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월 검찰 인사와 관련해 의견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총장이 "의견을 먼저 주면 내 사람이 다 드러나게 된다"며 의견 제출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총장의 지난 22일 국정감사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총장은 인사안을 다 짜놓고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이 없었다고 말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