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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종인, 엔씨소프트 방문…택진이형이 당 밖 대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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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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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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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엔씨소프트를 방문해 게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김 위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함께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되는 현장간담회는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의 조명희 위원장 주최로 성사됐다.

행사는 엔씨소프트 소개 및 게임산업 현황 브리핑에 이어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산업인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대면 시대에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이 된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특위 위원장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산업의 수출액 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67%, 약 8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국가 경쟁력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에 이어 인사말을 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위원장이 "당 밖에 꿈틀꿈틀거리는 대권주자"를 언급한 이후 접촉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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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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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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