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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WTO 수장에 나이지리아 오콘조-이웰라 지지 합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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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EU, 오콘조-이웰라 지지 발표할 것"

27일까지 선호도 조사…내달 7일까지 확정

이데일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결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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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을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오는 27일 공개적으로 오콘조-이웰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U 회원국 대사들은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전 장관 중 선호 후보를 정하는 합의를 위해 이날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역시 “EU 대사들이 이날 오콘조-웨일라 전 장관을 지지하는데 합의했다”고 EU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 본부장의 상대인 오콘조-이웰라 전 장관은 나이지리아에서 재무장관을 역임했고,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사무총장과 세계은행 전무 등을 맡았다. 유 본부장을 비롯해 WTO 사무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인사들이 대부분 통상 전문가인 것과는 달리 경제학자 출신이다.

WTO는 지난 19일부터 164개 회원국을 상대로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전 장관에 대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사무총장은 다음달 7일 전까지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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