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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테니스 황제’ 나달의 찬사, “메시가 여전히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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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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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34, 스페인)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에게 찬사를 보냈다.

나달과 메시는 종목은 다르지만 테니스와 축구에서 세계최고 기량을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페인출신인 나달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메시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나달은 “무엇을 더 말하겠나. 어떤 일이 있었던 메시는 여전히 세계최고다. 물론 더 잘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메시는 여전히 세계최고”라고 칭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축구와 테니스도 관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예전처럼 관중이 꽉 찬 경기장이 그립기는 마찬가지다.

나달은 “축구도 마찬가지지만 약간 팬들에게 흥미를 잃었다. 우리의 최대 라이벌은 바이러스”라며 코로나 사태를 원망했다.

나달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년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3,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6-0 6-2 7-5)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로저 페더러(39, 스위스)와 동률을 이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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