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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산후조리원' 박하선 "빚 있냐는 이야기도…일이 제일 쉬워 열일 중" [엑'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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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하선이 열일의 이유를 밝혔다.

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원 감독,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이 참석했다.

드라마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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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하선은 미모, 육아 능력, 남편의 사랑까지 모두 가진 다둥이 맘 조은정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은 "대본을 정말 순식간에 읽었다"며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제 캐릭터도 너무 매력있었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해본 입장으로서 산후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이거 너무 대단한데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조리원의 힘듦은 왜 알려주지 않지?'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산후조리원'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산후조리원'을 촬영하면서 "생각보다 축복만 있는게 아니라 애환도 있다고 느낀다. 워킹맘, 전업맘 모두 공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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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은 박하선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단아한 느낌이 컸는데, 만나자마자 '간보지 말고 빨리 하자'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저와 작가님이 보자마자 홀렸다. '완전 은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현재 '산후조리원'은 물론 '며느라기'로 열일을 하고 있는 박하선. 그는 작품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재미가 가장 큰 기준이라고 밝히면서 "젊은데 결혼을 했고 젊은데 출산을 했다. 그래서 제가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하선은 "요즘에는 또 열심히 활동하고 많이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열일 하고 있다. 결혼, 출산, 육아로 2년의 공백기도 있었고 열애설로 2년 공백기 도합 4년의 공백기가 있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빚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혀 아니다. 지금 너무 재미있다. 일이 제일 쉬운 것 같다. '며느라기'에서는 고구마스러운데 '산후조리원'에서는 사이다 부분도 있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그래서 두 작품 모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첫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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