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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 1위' 손흥민+'라리가 도움 1위' 이강인...역대급 시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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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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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도움 1위에 올랐다. 손흥민(28, 토트넘 훗스퍼)와 함께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엘체와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은 3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특히 지난 비야레알전에서는 아예 결장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강인은 후반 중반 모습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가야, 게데스를 빼고 이강인, 바예호를 동시에 투입했다.

곧바로 이강인의 발 끝이 빛났다. 후반 26분 이강인의 환상적인 스루 패스를 받은 라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리그 3호 도움.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한 이강인은 라리가 도움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특히 80분당 1개 도움이라는 순도 높은 공격 포인트 기록을 보였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하지만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라리가에서 도움 1위에 올라 있는 것은 충분히 인상적이다. 이강인이 앞으로 좀 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시즌 종료 시점에도 도움 부문 상위권에 올라있을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라리가 도움왕은 21도움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였다. 하지만 메시가 압도적이었다. 미켈 오야르사발은 11도움으로 리그 2위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앞으로 리그 31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이강인은 충분히 지난 시즌 상위권과 비슷한 수준의 도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활약 중이라면 잉글랜드 무대에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있다. 올 시즌 초반 손흥민의 기세가 매섭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7골 2도움.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경기당 평균 1.4골. 엄청난 득점 페이스다.

이에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에 동의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도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확실히 지금은 '시즌 초반'에 불과하다. 특정 선수가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초반에 폭발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서서히 활약이 줄어들 수도 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손흥민과 이강인이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올 시즌은 '코리안리거'들의 역대급 시즌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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