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오늘 법무부장관 자리를 놓고 감정 섞인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법무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50% 이상이 추 장관에 부정적"이라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군 복무를 충실히 마친 아들에 대해 언론이 무려 31만건을 보도했다"면서, "무차별 보도하고 여론조사를 한다면 저럴 것이고, 의원님도 장관 한번 해 보십시오"라고 답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어진 오후 질의에서 추 장관에게 "또 다른 도전 목표의 꿈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비법조인 출신 장관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워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장관이 되면 세상 시끄럽게 안 하고, 검찰과 충돌 안 하고, 권력기관 개혁 깔끔하게 확실하게 잘하는 그런 장관이 되겠다"고 비꼬자, 추 장관은 "응원하겠습니다. 많이 지도해드릴게요"라고 응수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