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대선 당일 트럼프호텔서 성대한 개표 파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일인 11월 3일 호텔에서 성대한 개표방송 시청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악시오스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워싱턴DC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표 방송 파티를 열 기획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의 후원자와 친지, 고문 등이 참석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징크스'를 걱정해 우선 백악관 인근에서 가까운 가족, 고문과 방송을 시청하다가 행사에 늦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측근은 "트럼프가 승리를 축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2016년에도 그랬다"며 "그런 행위를 불길하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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