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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추미애 "윤석열, 직 내려놓고 수사지휘 위법 주장해야...언행불일치에 화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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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이 위법하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수사지휘가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직을 내려놓고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수장으로서 자리를 지키면서 수사지휘권 발동이 위법이라는 발언을 하는 건 모순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이어, 윤 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권수사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혀놓고, 라임 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회장을 석 달간 66번이나 소환한 건 대단한 언행 불일치이고, 몹시 화가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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