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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이건희 별세] 동생 이명희 회장, 정용진·정유경과 이건희 회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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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사진은 지난 지난 1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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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과 함께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막내 딸인 이명희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동생으로, 1997년 신세계그룹으로 독립한 뒤에도 사이가 각별했다고 전해진다. 이명희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신세계 차정호 사장과 이마트 강희석 사장 등 그룹사 사장도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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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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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전날 새벽 3시 59분쯤 장남 이 부회장과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4일간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이날 오전 9시 입관식을 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정·관계,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다영 기자(h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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