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오빠 이건희 회장 조문

정용진·정유경 등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찾아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 만나 애도 표하고 위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신세계그룹)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오빠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자녀인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을 비롯 등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차정호 신세계 사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포함 그룹사 사장단도 함께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막내딸로, 셋째 아들인 고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