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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여동생'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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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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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이명희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을 비롯해 차정호 신세계 사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 등 그룹사 사장단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조문했다.

이명희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명희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막내딸로 이건희 회장의 유일한 동생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부고를 접하고 신세계그룹 역시 큰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며 "고인은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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