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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살은 못 하겠음”…김희철 향한 이유 없는 악플, 결국 DM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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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선을 넘은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자살은 못 하겠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리꾼 A씨가 김희철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A씨는 “XX. 자살해줘. 자살해줘 그 이기적인 마음. 팬들은 교통비도 없이 돈 모아 앨범 사는데, 오빠는 한우나 자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또 A씨는 “그 X같은 한우나 X 자랑하고, 역조공은 해줄 생각도 안하고 XX 얼굴 빼면 니 XX 뭐 할줄 아냐 XX X같은 XX야”라며 모욕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에 언급된 한우는 김희철이 지난 20일 게시한 ‘횡성 한우 먹방’ 영상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고향이 강원도인 김희철은 ‘온라인 횡성 한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게시한 영상 역시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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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희철을 향한 악플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영향으로 보인다. 가세연은 지난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광우뻥 선동 희철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광우뻥으로 국내 사망자 0명!!!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자 48명!!!”이라며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광우뻥은 개념 발언이고,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은 무관심이냐? 너같은 놈이 가장 XXX 것 같다”며 비난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김희철이 촛불시위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덧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12년 전 촛불시위 내용을 끌어오며 독감백신과 연관시켜 김희철을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는 반응이다.

김희철이 공개한 악플이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이유는 또 있다. 김희철은 아이유, 박해진 등과 함께 악플에 강경대응 하는 스타 중 한 명. 그는 지난 7월 6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에 대한 욕은 참을 수 있지만 후배들까지 욕보이는 행위는 절대 참을 수 없다”며 “악플러들은 범죄자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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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달 21일에는 자신의 팬들과 함께 3개월간 모은 악플 사례 수만 건을 모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악플러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죄다.

또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해 “난 데뷔 때부터 악플이 진짜 많았다. 재수없다, 꺼져 그냥 이런 거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악플의 형태가 조직적으로 바뀌었다. 그는 “사람들이 ‘쟤 싫은 사람 손!’ 이렇게 나오더라”며 집단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제일 문제는 루머”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사이버 폭력은 이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우리는 이미 설리, 구하라, 최진실 유니 등 많은 스타들을 악플로 인해 떠나보냈다. 더이상 악플으로 스타들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할 때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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