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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옥중편지' 등장 전관 변호사…올 4월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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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용 대납, 선임료 지급 등 조사

'검사 술접대' 관련 조사는 아직 안해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24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0.04.24.semail3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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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편지'에 등장한 전관 변호사가 지난 4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4월께 A변호사를 불러 김 전 회장이 김모 당시 청와대 행정관의 골프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뇌물 공여 혐의와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전 행정관을 지난해 6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 전 회장으로 하여금 골프비용 총 89만500원을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한 바 있다. 지난 9월 1심 법원은 해당 혐의를 인정했고 김 전 행정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A변호사에게 당시 골프장에 동행했는지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해 7월 검찰 수사를 받던 이종필(42) 라임 전 부사장과 김모 전 대체투자운용 본부장의 A변호사 선임료를 김 전 회장이 대신 지급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일 대납 사실이 인정된다면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증재죄로, 이 전 부사장은 수재죄 등으로 처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본부장의 개인계좌를 통해 A변호사에게 수임료가 전해진 사실이 확인되며 이와 관련해서는 의혹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이 지난해 7월께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서 A변호사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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