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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모임 가족' 창원 6명-고양 4명 모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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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나서 ... "엄중하게 보고 대응"

오마이뉴스

▲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0월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하고 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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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한꺼번에 발생하자 경남도는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도는 "확진자가 한꺼번에 다수가 발생했고, 최초 증상일부터 확진일까지 시일이 다소 있는 점을 감안해,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창원에서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신규 '경남 304~309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다. 3명은 25일, 다른 3명은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고양 450번' 확진자가 지난 17~19일 가족 모임을 위해 창원을 방문했고, 19일 오전 고양시로 돌아갔다. 이들은 '제사'를 위해 모였던 것이다.

'고양 450번' 확진자는 25일 양성으로 나왔고, 이후 가족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이 통보를 받아 검사를 받았던 것이다.

지금까지 파악한 '고양 450번'의 경남지역 접촉자는 9명으로, 모두 가족들이다.

김명석 경남도 대변인은 26일 오전 코로나19 현황설명을 통해, "창원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도내에서 접촉자로 파악된 가족 9명과 고양시에서 방문한 가족 4명을 포함해 총 13명이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운데 창원 6명, 고양 4명을 포함해 가족 10명이 확진된 것이다.

'고양 450번'을 포함해 확진자 중 첫 증상은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이 18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고양 450번'은 20일 근육통 등의 첫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경남 30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5명이고, '경남 305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9명이며 모두 검사중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방역당국에서는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 오전 즉각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다"며 "확진자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밀히 대응 하겠다"고 했다.

또 24일 발생한 '경남 303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방문한 창원 소재 목욕탕을 비롯해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이중 접촉자는 20명, 동선노출자는 5명이며, 검사결과 25명 모두 음성이라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지역 10월 확진자는 18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은 10명, 해외유입은 8명이다. 지역감염은 7일 1명, 11일 1명, 16일 1명, 24일 1명, 25일 3명, 26일 3명이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06명이고, 이들 가운데 14명이 입원이며, 292명이 퇴원이다.

한편 요양병원 방역관리와 관련해, 경남도는 14일부터 28일까지 12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는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신규입원 입소자에 대한 사전 검사, 면회객 등 일반인의 출입통제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중점 확인하고 있다"며 "종사자 증상 발현 여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유증상 시에는 즉시 업무를 배제해,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명섭 대변인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되면서 미뤘던 모임이나 가족 간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 모임은 최소 인원으로 해주시되, 가족 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긴장이 느슨해지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손씻기는 일상에서 방역수칙은 나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백신이다"고 했다.

윤성효 기자(ysh@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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