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드론으로 날린다…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개최

MTN·교통안전공단 주최, 드론경진 대회·영상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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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내 유일 산업드론 조종 경진대회가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드론 영상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행을 대신할 아름다운 영상도 선사한다.

26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을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드론지도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도교관과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비교·검증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Δ드론 조종기술 향상 Δ드론 교육 및 산업현장 최고 전문가 발굴 Δ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Δ전문직종 저변 확대 등을 목표로 진행한다.

올해는 산업드론 조종사들의 기본역량을 측정하는 평가와 함께 항공조종 역량까지 평가해 명실상부한 탑건을 선발하게 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11월27일까지 조종사들이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최종 선발전 참가 조종사를 선발한 뒤, 12월9일 경기도 시흥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드론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양한 항공영상을 선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경량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소지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1월27일까지 응모를 마감(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면 된다.

제출 영상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한 조건에 부합돼야 하며, 영상미(30%), 스토리텔링 및 기획(20%), 창의성(20%), 호응도(30%)로 평가를 하게 된다. 호응도는 유튜브 채널 '날자드론_Drone World'에서 호응도(좋아요)로 집계하며 유튜브 채널은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드론영상 공모전은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3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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