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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영국 향하던 선박에서 밀항자 발견…당국 대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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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 발생해 신고"…선주 측 변호인 "납치는 100% 아냐"

연합뉴스

라이베리아 선적 '네이브 안드로메다'호
[로이터=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영국으로 향하던 유조선에서 밀항자 여러 명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BBC 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외부인 최소 6명을 승조원이 발견해 선실에 가두려 했다가 상황이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게 보도의 골자이지만 영국 정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선원들은 해안경비대에 이 상황을 알렸고, 현재 안전한 곳에 대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햄프셔 경찰은 성명을 내고 "와이트섬 남쪽에 있는 선박에서 진행중인 사건을 인지하고 대처하고 있다"고만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해당 유조선은 라이베리아 선적 '네이브 안드로메다'로 지난 6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출항했으며 이날 오전 영국 남부 사우샘프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선박 정보 사이트 마린 트랙픽스에 나와 있다.

네이브 안드로메다를 소유한 그리스 해운사 나비오스(Navios) 측 변호인은 영국 언론에 "납치는 100%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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