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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정찰기 타이완 통과' 논란...美 대선 앞두고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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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 추적 사이트 "美 정찰기 타이완 북쪽 통과"

美 태평양 공군 관계자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다"

美 공군, 상공 통과 '안 했다'…이틀 만에 뒤집어

中, 美 주장 반박…"타이완 통과 추적·감시했다"

中 관변 매체, "타이완에 中 전투기 보내야" 위협

[앵커]
미국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군 정찰기가 타이완 상공을 통과했다는 민감한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 공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타이완에 전투기를 보내 대응해야 한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1일 미군 정찰기가 타이완 타이베이 상공을 지났다고 민간 항로 추적 사이트들이 주장했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 사령부 관계자도 정상적인 임무 수행을 했을 뿐이라며 타이완 통과를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