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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우새' 김준호, 이혼 후 고충 "결혼식 사회 불가"…홍인규 위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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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홍인규 조윤호 권재관 김준호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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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우새' 이혼 경력이 있는 김준호가 결혼식 사회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 집을 찾아온 홍인규, 조윤호, 권재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규는 "요즘 일이 하나도 없다. 저희 여기 6시까지만 있어도 되냐"고 물었다. 유일한 미혼자는 김준호는 "난 혼자 살아서 일을 하든지 말든지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들에게 "너희들 눈치 보여서 (집에서) 나가는 거냐"고 묻자 권재관은 "아내가 '오늘 뭐 해?'라고 물어봐서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행사가 있다가 다 취소가 됐다. 특히 결혼식, 돌잔치 행사로 애들 학원을 보내곤 했는데 이제 그럴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혼 경험이 있는 김준호는 "나는 이제 결혼식 사회도 못한다"고 털어놨다. 홍인규는 김준호에게 "형 헤어진 거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위로했지만 김준호는 "알 사람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상화는 "(김준호가 이혼한지) 저는 몰랐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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