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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과 권민지…GS칼텍스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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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GS칼텍스 유서연과 권민지가 백업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GS칼텍스는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6 14-25 25-20 15-9)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개막 후 2연패를 털어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조커 카드가 적중했다. 이날 주전 레프트 강소휘가 부진에 빠졌다. 1세트 무득점으로 시작해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4득점(공격성공률 15.79%)에 그쳤다. 활로를 찾아야 했다. 차상현 감독은 유서연을 교체 투입했다. 경기 후반엔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유서연은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알토란같은 득점을 올렸다. 4, 5세트 팀 내 라이트 외인 메레타 러츠 다음으로 많은 점수를 쌓았다. 각각 4득점을 기록했다. 총 8득점(공격성공률 41.18%)을 선보였다. 디그도 11개를 시도해 9개를 만들었다.

차상현 감독이 바라던 모습이다. 지난 5월 말 한국도로공사와 2대2 트레이드로 유서연을 영입했다(이고은·한송희-유서연·이원정). 당시 차 감독은 “유서연은 키(174㎝)는 작지만 공격력이 굉장히 좋다. 라이트, 레프트가 다 가능한 살림꾼이라 기대가 크다”며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다. 유서연이 있으면 활용할 수 있는 작전도 한두 가지 더 늘어난다”고 전했다. 믿음에 응답하듯 그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첫 승에 공헌했다.

권민지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그는 백업 레프트로 이소영, 강소휘 뒤를 받쳤다. 올해 센터로 포지션을 바꿨다. 지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이날은 2세트부터 김유리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총 7득점(공격성공률 66.67%)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지막 5세트 날카로운 서브로 승기를 가져왔다. 서브에이스 1개 포함 7연속 서브를 구사했다. 그 사이 팀은 12-5로 멀찍이 달아났다. 디그도 착실히 했다. 6개를 시도해 6개 모두 성공했다. GS칼텍스의 선수층이 한층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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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 위: 유서연, 아래: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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