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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날씨] 서울 낮 20도 '포근'…미세먼지도 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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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가을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계절상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지만, 내일(2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겠는데요, 낮 기온은 20도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한층 더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대신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서쪽에서 국외 먼지가 이렇게 대기 상층으로 유입되면서 주로 내일 밤 시간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각종 산불 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침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당분간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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