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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개 주 강행군…"한국을 봐라" 코로나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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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대선은 경합주를 둘러싼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 지원에 나선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모습인데, 코로나가 대선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직접 사전투표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오늘 누구를 뽑으셨습니까?) 나는 '트럼프'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투표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플로리다 공략을 위해 주소까지 옮긴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도 우편투표보다 안전한 현장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루동안 남부와 북부 4개의 경합주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번 선거는 트럼프의 '슈퍼 회복'과 바이든의 '봉쇄' 간의 선택입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4년 전 민주당에 패배를 안겼던 북부의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소규모 '드라이브 인'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저에게는 여러분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슈퍼 전파자'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에도 대규모 군중유세에 집착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조적으로, '코로나19 저지'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입니다.

현직 대통령의 플로리다 공략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을 들며 맞대응했습니다.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민주당)]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은 것은,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임무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곧 10만명에 이를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공화당 펜스 미 부통령의 비서실장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양 후보진영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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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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