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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민의힘 "공수처 발목 잡을 거라고 지레짐작...어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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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 추천위원회가 구성되더라도 야당이 '거부권'을 무기로 시간만 끌면 공수처법 개정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공수처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 소원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추천위원을 내겠다고 했는데, 발목 잡을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이중삼중 색안경을 끼고 보고만 있다면서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이 먼저 양보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만큼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특검을 비롯해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 등 임명 문제도 같은 테이블에 놓고 적극 협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에 대해서는 앞서 내정한 임정혁·이헌 변호사 두 명을 포함해 모두 네 명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서 내일을 전후해 최종 위원 두 명을 추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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