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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겨냥 "집토끼도 달아나게 해…결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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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여론조사 거론 "탄핵 대선에도 못미쳐"

"웰빙·유사진보·2중대…어설픈 좌클릭 탓" 맹공

뉴시스

[계룡대=뉴시스]강종민 기자 =15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5.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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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운영을 '어설픈 중도·좌클릭'으로 규정해 맹비난했다.

옛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후보와 당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의 시간인 국정감사가 종료 시점인데도 오늘 4개 여론조사 기관의 응답률 27.8% 무선전화 면접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21%로 곤두박질 쳤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 공동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월동기 대비 6%포인트 내린 21%로 나타난 것을 인용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건 탄핵 대선 24%에도 못 미치는 절망적인 수치"라며 "이렇게 엉망인 여권의 대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야당을 대안정당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웰빙·유사 진보정당·2중대 정당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중도를 향한 몸부림보다는 35대 35대 30의 구도에서 우선 아군 35%를 묶어 놓고 중도로 나아가야 하는데 죽도 밥도 아닌 중도 좌클릭과 무기력한 원내 투쟁으로 집토끼도 달아나 버리는 우(愚)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공정경제3법에 전향적 입장을 밝히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에 대국민 사과 의사를 밝힌 김 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비상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 말대로 그 분은 나가 버리면 그만이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은 또한번 시간에 쫒기는 혼란을 겪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기력하게 끌려다니지 말고 상황을 이끌고 창출하는 비상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606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응답률 27.8%)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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