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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패배' 쿠만, VAR 공정성에 의문..."바르사에 불리하게만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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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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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엘클라시코의 승부를 가른 비디오판독에 대해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의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끝난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반 초반 페데리코 발베르데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곧바로 안수 파티의 골로 동률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세르히오 라모스와 루카 모드리치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알과 245번째 엘클라시코에서 패하며 상대 전적에서 976 52무 97패로 근소한 열세에 놓였다.

이날 경기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18분 나온 라모스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라모스는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했다가 클레망 랑글레가 유니폼을 잡아당기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최초엔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해당 장면에서 파울이 선언되자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강한 불만을 표했다. 라모스의 동작이 지나치게 컸기 때문이다. 랑글레가 분명 유니폼을 잡아당겼지만 라모스가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과한 몸동작으로 넘어졌다는 것.

주심은 라모스의 행동이 얼마나 과한지와 무관하게 랑글레가 라모스의 유니폼을 잡은 행위에만 집중했다. 명백한 파울인 상황이다. 결국 라모스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고, 레알은 모드리치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VAR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쿠만 감독은 경기 종료 후 “VAR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 불리한 판정에만 사용되는 것 같다”라며 공정성의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쿠만 감독은 “그 위치에선 언제가 셔츠를 그렇게 잡아당긴다. 오히려 라모스가 랑글레에 먼저 파울을 했다고 생각한다. 유니폼을 잡아당기긴 했지만 그렇게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볼 때는 페널티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라모스는 쿠만의 의혹을 반박했다. 라모스는 “매우 명백하게 페널티킥이었다. 랑글레는 내가 공을 향해 점프할 때 셔츠를 잡아당겼고 낮의 햇빛처럼 명백하다. 그렇게나 명백한데 심판을 비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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