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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가황’ 나훈아, 방탄소년단 꺾고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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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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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황’ 나훈아가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약 1억6891만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이달 처음으로 브랜드평판에 포함된 나훈아가 브랜드평판지수 1702만729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가 지난달보다 32.71% 증가했다”면서 “나훈아 브랜드는 그의 신곡 ‘테스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비대면 콘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 직후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음원 사이트의 스트리밍 증가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신곡 ‘테스형!’의 뮤직비디오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훈아에 이어 2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에 브랜드평판지수보다 25.95% 하락해 2위를 차지했고, 임영웅은 21.30% 상승해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유튜브에서 기록적인 관심을 끌고, 임영웅 브랜드는 예능부터 음원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며 순위의 배경을 전했다. 이 밖에도 블랙핑크, NCT, 영탁, 임창정, 강다니엘, 아이유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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