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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북한 최룡해, 수해복구 끝낸 황해도 찾아…"농사 결속"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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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더 잘 지어 쌀로써 당 받들 것"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황해도의 여러 농촌을 방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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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황해도의 여러 농촌 지역을 찾았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북한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도는 올해 여름 큰물(홍수)과 태풍으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최근 복구가 마무리됐다.

신문은 이날 "최룡해 동지는 사회주의 농촌의 본보기 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은파군 대청리를 돌아보았다"고 전했다.

최 제1부위원장은 새집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을 축하하면서 "농사를 더 잘 지어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역 간부들에게는 "항상 인민들 속에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농장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당의 영도 업적을 빛낼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리의 새 살림집(주택)들을 돌아보며 주변에 과일나무 등을 많이 심어 농촌건설 구상을 실현해나갈 것에 대해 언급했다.

사리원시 미곡리에서는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 일정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 것"을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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