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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발 먼저 간다. 알칸타라 1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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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승 1위로 올라선 두산 알칸타라.[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내가 먼저 간다’.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가 19승 고지를 먼저 밟았다. 알칸타라는 24일 잠실 홈경기에서 롯데 타선을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 막아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9승2패를 기록한 알칸타라는 10월4일 18승고지를 밟고도 세 경기째 승수 쌓기에 실패한 NC 에이스 루친스키에 한 발 앞서게 됐다. 루친스키는 23일 한화전에서 잔뜩 긴장한 듯 난조에 빠져 4이닝 10안타 7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8승5패.

두산은 3게임을 남겨 둔 상태다. 휴식시간을 감안하면 알칸타라는 30일 키움과의 시즌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두산은 3승을 추가하면 승률에서 키움에 앞서 4위 이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김태형감독은 알칸타라를 반드시 투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 준플레이오프가 11월1일부터 곧바로 시작된다. 4게임을 남겨둔 3위 KT의 상황을 봐 가면서 언제 알칸타라를 투입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이다.

반면 5게임을 남겨둔 NC는 루친스키는 무조건 한 경기 정도 더 등판 가능하다. NC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했기 때문에 11월17일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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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루친스키가 창원 롯데전에서 0-4로 뒤진 5회 팀의 공격을 지켜보며 응원하고있다. 2020.09.0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알칸타라는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했다. 이중 2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2.64로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달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이후 9연승을 기록하면서 홈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10월 들어 등판한 5게임을 전승으로 이끌며 팀의 5강확정에 큰 힘이 됐다. 알칸타라는 지난 시즌 KT에서 뛰어 11승11패, 방어율 4.01로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올시즌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더욱 위력적인 공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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