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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로또 934회 당첨번호 1등 4명…'역대급 57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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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3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4명, 2등은 66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을 제외하고는 고액(1,2등) 당첨자가 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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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회 로또 1등 4명 57억…822회(3명 59억) 이후 50억 처음 넘어

[더팩트│성강현 기자] 오랜만에 역대급 당첨금이 터졌다. 로또934회 1등 당첨금이 50억 원을 넘었다. 이는 2018년 9월 1일 추첨한 822회차 이후 처음이다. 당시 1등 당첨금은 59억 원이었다.

24일 복권수탁사업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3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4명이 1등 대박을 차지하며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들 중 3명이 자동으로 로또 934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로또 번호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로또 934회 당첨번호 1등 자동 판매점 지역은 서울 2곳·경북 1곳이다. 서울에서는 공교롭게 영등포구 로또 판매점 2곳에서 자동 1등이 터졌다. 경북은 포항시 북구 로또 판매점에서 1등 자동이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자동 당첨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판매점의 행운이 작용하는 자동과 달리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행운이 만들어내는 수동 당첨은 1곳이다. 전북 익산시 판매점 1곳에서 934회 수동 당첨 로또복권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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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7일 추첨 로또656회 1등 당첨금은 73억 원이었다. 이후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70억 원을 넘는 경우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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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34회 로또 1등 당첨번호 주인공 4명의 당첨금은 근래 보기 드문 각 57억 원이다. 로또복권 600회차(2014년 5월 31일 추첨) 이후 1등 당첨금이 이번 934회차까지 50억 원 넘는 경우는 단 5번에 불과하다.

로또 609회차(2014년 8월 2일) 1등 2명 각 63억 원 비롯해 656회차(2015년 6월 27일) 2명 각 73억 원, 778회차(2017년 10월 28일) 3명 각 62억 원 그리고 822회차 3명 각 59억 원과 이번 934회 4명 각 57억 원 뿐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로또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22곳)을 제외하곤 나머지 16개 시도에서 고액(1,2등) 당첨자가 다 나왔다.

로또 934회 당첨번호 고액 당첨자는 1등 4명과 2등 66명을 포함해 70명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한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6일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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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자동 승 2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 따르면 934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4명 중 자동으로 3명이 구매했고 나머지 1명이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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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934회 1등 당첨번호는 '1, 3, 30, 33, 36, 39' 등 6개이며 각 57억6577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3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로또 93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6명으로 각 5824만 원을 받는다.

로또 934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359게임이며 162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3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1만6726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3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198만5417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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