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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앨리스' 주원, 김상호에 "보고 싶었다"…선생 소재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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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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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원이 김상호에게 선생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에서는 2010년으로 돌아간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2010년으로 돌아간 박진겸은 고형석(김상호 분)을 찾아갔다. 이에 고형석은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박진겸은 "생각나는 사람이 아저씨밖에 없었다. 도와달라"라고 했다.

그러자 고형석은 그에게 미래에서 온 거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너희 엄마 때문에 온 거야? 그럼 여기 잘못 왔어. 난 네 엄마 절대로 안 죽여"라고 약속했다. 이에 박진겸은 "아저씨는 우리 엄마 안 죽였어요"라며 "엄마는 결국 살해당하세요. 엄마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죽어요"라고 알렸다.

그리고 그는 선생이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고형석은 선생이 누군지도 어디 있는지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박진겸은 "엄마가 알면 안돼요. 엄마는 저 때문에 이 세계 질서가 바뀌는 걸 원치 않으세요"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내가 피하면 주변 사람들이 못 돌아온다"라고 했다. 그러자 고형석도 그중에 자신도 있냐고 물었지만 박진겸은 아니라고 안심시켰다.

그리고 박진겸은 고형석에게 한 번만 안아봐도 되냐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그를 끌어안았다. 이에 고형석은 "거기서 우리 친했었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진겸은 "엄마 돌아가시고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에 아저씨가 곁에 계셔서 제가 살 수 있었어요"라며 "저도 엄마 곁에서 지켜드려야지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다시 살릴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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