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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장 12회 접전 끝에 창단 첫 우승…두산, 다시 4위 추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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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19승, 다승 단독 1위…삼성, KIA전 5연패 탈출

연합뉴스

NC 양의지 역전 홈런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NC 다이노스 경기. 5회말 1사 2루에서 NC 양의지가 역전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0.10.24 uhcho@yna.co.kr



(서울·창원=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제9 구단으로 KBO리그에 합류한 NC 다이노스가 창단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여 LG 트윈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2011년 창단한 NC는 2012년 2군 퓨처스리그에서 뛴 뒤 2013년부터 1군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실력을 겨뤘다.

2013년 7위의 성적으로 KBO리그에 안착한 NC는 2014년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15년과 2016년 2위, 2017년 4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거듭났다.

2018년에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NC는 지난 시즌 5위로 반등에 성공했고, 올 시즌 1군 진입 8시즌째에 첫 정규시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위 LG는 1회초 홍창기가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NC는 4회말 노진혁의 3루타와 에런 알테어의 희생플라이로 1-1을 만들었다.

5회에는 나성범의 2루타에 이어 양의지가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려 3-1로 역전했다.

그러나 LG는 8회초 1사 후 이형종이 NC 불펜 김진성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쳤고 김현수는 중월 3루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채은성이 큼직한 희생플라이를 쳐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는 비록 승리하지 못했으나 무승부만으로도 남아있던 매직넘버 '1'을 지우고 창단 후 처음 정규시즌 우승을 획득,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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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 이어가는 알칸타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5위 두산은 4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이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치게 됐다.

알칸타라는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9승(2패)째를 올려 라울 루친스키(NC 다이노스)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알칸타라는 승률도 0.905로 1위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월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호세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아 선취점으 뽑았다.

3회에는 다시 정수빈이 우월 3루타를 쳤고 최주환이 우익선상 2루타로 뒤를 받쳐 두산이 2-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롯데는 6회초 손아섭의 2루타와 이대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7회에는 1사 2,3루에서 정훈의 3루수 땅볼때 홈으로 뛰어든 김준태가 아웃돼 동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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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계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에서는 8위 삼성 라이온즈가 6위 KIA 타이거즈에 11-7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이 승리로 7월 25일부터 이어지던 KIA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8안타로 6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6이닝 동안 8안타로 5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삼성 박계범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강민호는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KIA 프레스턴 터커는 연타석 투런포로 4타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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