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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롤드컵] 담원, 한 수 위 실력 보여주면서 G2에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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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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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결승에서 LCK 자리는 없을 겁니다."

'퍽즈'의 장담은 첫 걸음부터 꼬였다. 담원이 LCK 킬러 G2에 멋지게 한 방을 제대로 날렸다.

담원이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G2와 4강전 1세트에서 상체와 하체, 모두 상대를 압도하면서 28분만에 완승을 거뒀다. 서전을 제압한 담원은 결승 진출까지 두 번의 승리만을 남겨뒀다.

G2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퍼스트블러드를 올렸지만, 담원의 응징은 무차별적이었다. 6분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면서 G2에게 타격을 입힌 담원은 바람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차례대로 처지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G2가 다시 재 반격을 시도했지만, 승전보를 울리는쪽은 담원이었다. 요주의 인물인 '캡스'를 쓰러뜨리고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22분 교전에서도 담원이 G2를 압도했다. 4킬을 올리면서 내셔남작을 잡고 승기를 굳혔다.

화염드래곤의 영혼까지 차지한 담원은 27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8분 22-6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scrap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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