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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에 꽉 찬 주차장…마스크는 쓰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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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렇게 코로나와 독감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와중에도 가을 단풍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전국의 유명 산과 관광지엔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에 오를 때나 물 위에서 노를 저을 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조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북한산 입구.

마스크를 쓴 등산객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주부터 대형 차량의 주차장 진입은 차단됐지만,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모두 6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주차장은 꽉 차버렸습니다.

다행히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식장소에서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개인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차금순]
"(방역 수칙은) 당연히 지켜야죠. 마스크를 썼지만 충분히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요."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도 역시 마스크를 벗지 않습니다.

[유은종]
"비누·손소독제·멸균제 같은 것 다 챙겨가지고 다닙니다.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요."

경기도의 한 호수공원에도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거리두기를 지켜달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고, 보트에 탄 시민들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노를 젓고 있습니다.

[황수인]
"정말 오랜만에 (밖에) 나왔던 것 같아요. 가을바람도 마스크 써서 잘 못 마시긴 하고 그러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거리두기는 '1단계'로 내려갔지만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

이달 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나들이 인파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늠할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영상취재:김우람/영상편집: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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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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