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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美대선' 트럼프 '뒤집기'냐 바이든 '굳히기'냐…좁혀지는 경합주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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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격차는 점점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 전체 유권자 2억3000만명 중에 20%가량이 이미 사전투표를 했고 여기엔 민주당 성향이 많다고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처럼 경합주에 공을 들이며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말을 했는지 유혜림 기자의 리포트를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경합주 플로리다를 찾아 노년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연말까지 1억개의 백신을 확보할 겁니다. 연장자들이 가장 먼저 받게 될 겁니다."

바이든 후보도 전국민 무료 백신 접종을 약속하며 표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민주당 대선후보
"우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갖게 되면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돼야 합니다."

여론조사는 여전히 바이든이 우세하지만, 두 후보간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트럼프를 7.9%포인트 앞섰지만, 지난 11일 10.3%포인트 차이에서 한발짝 줄었습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6개 경합주로 좁혀 보면 격차는 더 줄어듭니다.

6개주의 평균 격차는 3.8%포인트로 전국 격차보다 절반 이상 적습니다.

특히 남부 선벨트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선거인단 232명을 확보해, 125명의 트럼프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표심을 알 수 없는 경합주 선거인단이 181명이나 됩니다.

이때문에 4년 전 대선처럼 '샤이 트럼프'의 결집으로, 대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트럼프는 내일도 플로리다 등 경합주를 방문해 추격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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