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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검사 접대 의혹' 본격 수사…이정수 지검장 "철저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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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라임 옵티머스 관련 수사 속보로 이어가겠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이 주장한 '검사 술접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접대를 받았다는 전직 검찰수사관의 PC 하드디스크를 압수했는데,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청담동 룸살롱에서 현직 검사와 전직 검찰수사관에게 술접대한 시점이 2019년 7월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전관 변호사 소개로 만난 현직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고, 해당 변호사와 함께 일한 적 있는 전직 수사관에게도 술접대를 비롯해 금품을 지급했다는 겁니다.

지난 21일 '검사 접대 의혹' 전담팀 구성 직후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 입장문에 나온 전관 변호사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문건 속 전직 수사관 B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전담팀 출범 이후 두번째 강제 수사입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현직 검찰 수사관의 신원 역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수 신임 남부지검장은 임명 당일인 어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강조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문건 진위여부와 함께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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