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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 또 추가…경남 함안 고령男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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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머니투데이

23일 오후 김포시 뉴고려병원에서 의료진이 접종할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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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한 남성이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지역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는 총 7건으로 늘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함안군에 사는 한 남성이 20일 오전 10시쯤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이날 사망했다.

이 남성이 맞은 백신은 박씨그리프테트라주였다. 유족의 요청으로 정확한 연령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60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경남 지역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는 총 7건이다. 22일 창원 2명, 통영 1명, 창녕 1명, 23일 밀양 1명, 남해 1명 등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접종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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