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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지안 “75평 아파트서 혼자 살아..생활비만 수백만원으로 통장은 텅텅”(‘쩐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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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75평 아파트에서 홀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 배우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출연했다.

이지안은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해 “이름이 안 좋다고 여러군데에서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개명했는데 개명한 이름도 비슷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쩐 고민이 많다”고 하자 MC 장성규는 “거의 거지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안은 망설이지 않고 “맞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 걸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비밀이다”며 웃었다.

이날 MC 정이나는 “이지안은 용인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다. 아파트가 넒으면 뭐 하냐.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수입이 줄어들었다.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반려동물 케어비만 수백만이다.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로 통장은 텅텅 비었다”며 활동 경력과 거주하고 있는 곳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안은 “75평 아파트는 자가로 대출 받아 구입했다. 그래도 내 이름으로 집 하나 장만해 뿌듯하다”며 “방송 수입과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 중이다. 아르바이트라고 하기엔 소득이 소박하다. 바자회를 진행하며 거의 기부하고 조금의 소득을 얻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지안의 집에는 냉장고가 4대 있는데 이에 대해 “먹는 걸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 친구들에게 음식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술도 좋아해서 집에 ‘의리바’도 있다”며 “7차까지 대버한 적이 있다. 7차 끝나면 오전 3시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쩐당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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