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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토트넘 손흥민에 5년 6000만 파운드 재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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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보도

케인 제치고 팀 최고연봉 가능성

모리뉴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중앙일보

토트넘 손흥민이 양 손가락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드는 ‘내 마음 속에 저장’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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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8)에게 5년간 총액 6000만 파운드(88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계약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주급 20만 파운드(2억9500만원)와 함께 보너스까지 5년간 총액 6000만 파운드(885억원)를 받는 조건을 제시 받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로,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주급 20만 파운드)에 이어 주급 3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계약이 성사되면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선수로 올라선다. 이번주 초 손흥민과 토트넘 이사진이 만나 협의를 잘했다. 올해 안에 재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경기에서 9골-4도움을 몰아치며 맹활약 중이다.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이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미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없다”면서 “손흥민은 현재 계약이 3년 남아있고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구단도 계약을 원하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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