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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자 속출한다…신규 확진자 77명 중 경기 35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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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지역발생 경기도가 주도…경기도 653명 > 서울 457명

행복해요양원·SRC재활병원·남천병원·양주섬유회사 등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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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으로 77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모두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비 78명 감소해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91→76→58→91→121→155→77명'으로 등락을 보였다.

최근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다. 8월 이후 수도권 확산의 중심은 서울이었으나 10월 들어선 경기도가 핵심으로 부상했다.

10월 중 지역발생 누적 확진자는 경기도가 653명, 서울 457명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두 지역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가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이번 초겨울 대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규 확진 77명, 전일비 78명↓…지역발생 66명(72명↓), 해외유입 11명(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7명 증가한 2만57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77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66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57명으로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60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7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2명, 인천 2명, 경기 35명(해외 3명), 전남 해외 2명, 충남 5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1일부터 24일까지(2주간) '72→57→98→91→84→110→47→73→91→76→58→91→121→155→7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5→69→69→53→95→41→62→71→50→41→57→104→138→66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8.6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4명, 유럽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7명, 내국인 4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 59명, 전일비 69명↓…경기도 35명, 수도권 59.3% 경기에 집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69명 감소한 59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42→47→89→128→59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77명) 중 수도권 비중은 76.6%에 달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뺀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 121명보다 65명 감소한 56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77명)중 72.7%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36→40→82→121→56명'을 나타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68명 감소한 35명이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경기도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15→22→21→62→98→32명'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도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남양주 행복해요양권 관련 11명 Δ부천 무용학원 관련 6명 Δ 경기남천병원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등이다.

10월 들어 경기도의 주요 집단감염지는 이들 외에도 Δ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Δ양평군 건설업근로자 Δ용인 대진고/죽전고 Δ포천 포병여단 Δ양주 육군부대 Δ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다양하다.

이들 집단감염지 외에도 지역사회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 아직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확진자도 상당수다. 이에 따라 집단감연 시설 및 시설 밖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 방역당국은 고령에 기저질환자가 대다수인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요양병원에서의 추가 감염자가 많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확진자 발생 원인을 보면 남양주 행복해요양권 관련 11명, 부천 무용학원 관련 6명, 경기남천병원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등 집단감염 발생지에서의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명 증가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서울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11→13→18→19→22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구로구 가족 관련 5명 Δ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3명 Δ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2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Δ기타 7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4명 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3일) 대비 22명이 늘어 5790명이다. 구로구 가족 관련이 5명 늘어 7명, 강남·서초 지인 모임이 3명 늘어 24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이 2명 증가해 10명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 기타가 7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4명 늘어났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에서 454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65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 345명, 노원구 323명, 강남구 301명 순으로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3명 감소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1명은 계양구 거주 30대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확진된 인천 975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97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KMGM 홀덤펍'의 첫 확진자이자 직원이다. 이 주점은 975번 확진 후 손님 등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인천 지역발생 감염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이내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3→6→4→4→2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18명, 전일비 1명↓…천안 영성동 사우나사 5명 무더기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8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3.4%였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7명 감소한 10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5→17→22→17→10명'의 흐름을 보였다.

충남 천안에서는 전날 천안234번 확진자가 다녀온 영성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 5명(천안250~254번)이 추가 발생했는데 최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줌바댄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 3월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천안250번·253번은 사우나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천안 251번·252번 확진자는 사우나에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243번·24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54번 확진자는 사우나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5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도 신규 확진자 5명(대전 424~42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424번 확진자(60대)는 대형병원 간호사(대전 419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5번 확진자(20대)는 교회 목사(대전 38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26번 확진자(40대)는 대형병원 간호사(대전 419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21일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였다.

427번 확진자(60대)는 지난 17일 기침 증세가 있었고, 유성구 한 어린이집 원아(대전 394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됐다. 428번 확진자(50대)는 지난 19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42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4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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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 증가한 2만577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7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2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32명(해외3명), 충남 5명, 전남(해외 2명), 검역과정 6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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