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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알 포심’ 펑펑… LAD 뷸러, ‘6이닝 1실점 10K’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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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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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아닌 대포알을 던진 워커 뷸러(24)가 자신의 이번 월드시리즈 첫 등판 경기에서 완벽함을 자랑하며 찰리 모튼(37)에 완승을 거뒀다.

뷸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뷸러는 6회까지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7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10개.

이로써 뷸러는 지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1이닝 1실점 호투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또 뷸러는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통산 월드시리즈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뷸러는 1회부터 완벽했다. 대포알과도 같은 패스트볼을 무기로 탬파베이 타선을 압도하며 5회 1아웃까지 노히터 행진을 펼쳤다.

어려움을 겪은 것은 단 한 차례. 뷸러는 5-0으로 크게 앞선 5회 매뉴얼 마고와 윌리 아다메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후 뷸러는 6회 1사 후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브랜든 로우와 랜디 아로자레나를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특히 뷸러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역대 신인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한 아로자레나에게 1회와 6회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꽁꽁 묶었다.

이는 탬파베이 선발 투수 모튼과 대비되는 모습. 이날 모튼은 4 1/3이닝 5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큰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명성에 흠집을 냈다.

LA 다저스는 뷸러의 호투 속에 6-2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또 뷸러는 자신의 월드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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