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초등학교, 미래인재 육성 전교생 드론교육 실시

[이재기 기자]

드론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색교육 중 하나인 'Tech & Art Learning'을 강조하고 있는 산외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코딩드론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중에는 드론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이 드론과 더욱 친숙해지고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중심의 드론동아리를 조직해 전국 단위의 드론대회 및 행사에 참여했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보은의 명소에 가서 직접 항공사진을 찍어 교내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그리고 매년 날리Go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해 코딩드론, 드론낚시, FPV체험, 드론슈팅의 드론체험부스 운영과 드론축구대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드론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였다.

산외초등학교 민경희 교장은 "앞으로도 드론 및 SW교육을 활성화시켜 산외어린이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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