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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원효♥' 심진화, 시험관 실패 심경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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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험관 아기 실패 심경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오는 길에 만난 어머님께서 시험관 얘기를 물으셨고 잘안된 얘기들 끝에 계속 하라고, 등등..(어머님 마음 이해가요 감사해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사실 이런 얘기들이 좀 불편했고 기분이 별로일때도 있었는데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고나할까- 이제 묻지도 않으시는데 오랜만의 관심(?)이 새로웠다. 그 어머님 따님이 사과를 하셨는데 웃어보이며 괜찮다고 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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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진화는 "울 인친님들도 나 생각해서 입꾹- 참고 계시는것 같아 감사해서 써봐여♡ 그래요~ 알아서할게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저녁 식사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해 결혼 10년차를 맞았다.

이하 심진화 글 전문.

기분좋은 미팅이었다.
멋진 대표님과 인생얘기 일얘기 사는얘기들로 꽉찬 시간을 보냈고
감사했다.
더 겸손하게 잘살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나오는 길에 만난 어머님께서
시험관 얘기를 물으셨고
잘안된 얘기들 끝에
계속 하라고, 등등..
(어머님 마음 이해가요 감사해요)

사실
이런 얘기들이 좀 불편했고
기분이 별로일때도 있었는데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고나할까-
이제 묻지도 않으시는데
오랜만의 관심(?)이 새로웠다.
그 어머님 따님이 사과를 하셨는데 웃어보이며 괜찮다고 했다.

그냥~
울 인친님들도 나 생각해서 입꾹- 참고 계시는것 같아 감사해서 써봐여♡
그래요~
알아서할게요.
고마워요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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