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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강남구 논현동 스타Q당구장서 17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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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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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304명이 됐다.


4명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으로, 개포동 주민 3명은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곡동 주민 1명은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파악, 23일 오후 현재 방문자 81명에 대해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달 8~19일 ‘스타Q당구장’ 방문자는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대치2동주민센터 인근 현장에 설치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지역내 학원 총 3075개 소속 강사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57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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