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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인성 논란 3일째 ing…최초 폭로자, 금전 의혹 부인→레벨 팬미팅 취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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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이린을 둘러싼 인성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아이린이 최초 폭로자에게 했던 '갑질'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레드벨벳은 예정된 온라인 팬미팅을 취소하며 활동을 잠시 멈췄다.

아이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15년 차 경력의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로 최초 폭로자 A씨는 지난 20일 외주 스태프로 고용돼 레드벨벳과 일을 했고 이 과정에서 아이린에게 20분간 모욕적인 말을 듣는 '갑질'을 당했다. A씨에 따르면 아이린과의 20분은 '지옥 같은 시간'이었고, 아이린이 내뱉은 말은 '혀로 날리는 칼침'이었다.

주어 없는 폭로글이었지만 레드벨벳과 아이린 슬기 유닛의 노래 '싸이코'와 '몬스터'가 태그 돼있었고 네티즌들은 아이린으로 후보군을 좁혀갔다. '녹취록'이라는 강력한 증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계속에 이어지는 폭로글 때문일까, 피해자를 향한 미안한 마음 때문일까. 논란이 된지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아이린의 사과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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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는 아이린을 향한 비판 여론과 함께 주변 스태프들의 옹호글도 다수 등장했다. 그러나 치명적인 인성 논란인 만큼 이미지 추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활동에도 일부 제약이 걸렸다. '한국문화축제' 측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10월 24일 예정되어 있던 레드벨벳 온라인 팬미팅은 아티스트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하며 팬미팅 취소를 알렸다.

아이린이 첫 주연으로 촬영을 마친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또한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개봉이 미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관계자는 "개봉 시기는 원래 내년으로 예정돼 있었다"고 부인했지만, 사실상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들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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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초 폭로자 A씨는 23일 "이 글을 통해 제 입장을 마지막으로 표명한다"며 아이린의 사과 이후 팬들에 의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입을 열었다. 먼저 A씨는 하루 동안의 스케줄을 외주로 의뢰받아 아이린을 만난 것으로 자신은 레드벨벳의 소속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고 밝혔다.

팬들의 악플에 대응하지 않은 것은 '아이린이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것'과 '그날 그 일을 당했던 저와 제 팀 2인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었고, 사과를 받음으로써 목표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하는 자리에서 돈을 받고 글을 내렸다는 일부의 추측에는 "금액적 합의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자리에서 합의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았다. 합의를 하기 위한 만남이 아닌 사과를 하기 위한 만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신상털기, 자극적인 여론몰이를 위한 루머 조장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할 것을 예고하며 "모두에게 더 큰 상처와 피해로 남을 추측성 글과 기사를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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