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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사망 30명대…코로나 신규확진 42일만에 최다…겹겹이 국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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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국민의 불안감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는 32명에 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42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관련기사 4면

정부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3일 0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12명보다 20명 늘어난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온 후 70~80대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며, 아직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만큼 접종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 “방역당국은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하나하나 철저히 규명하고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시간이 갈수록 더 증폭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이 늘어 누적 2만569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121명) 보다 34명 많은 것으로,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난 12일간 세 자릿수를 기록한 날만도 세 차례나 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4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7일(14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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