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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확진자 접촉 4명 잇따라 코로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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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확진자 22일 하루 6명 늘어

조선일보

코로나 일러스트.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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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입원 환자가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친척 등 광주광역시 주민 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에서는 22일 하루 동안 해외(쿠웨이트) 입국자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산구 월곡동와 쌍암동 거주자 2명이 전날 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08·5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508번 확진자는 전남 장성 요양병원 입원 전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 179번 확진자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509번은 중학생으로,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학생 547명과 교직원 59명에 대해 전수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는 24일쯤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 1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광역시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05·5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이 입원해 있던 광주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8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50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가족인 506번도 병간호를 위해 해당 병원을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1차로 접촉 의심 환자와 직원 7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적 조치로 해당 병원 1개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조치하기로 했다. 이 병동 입원 환자 37명 가운데 30명은 퇴원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7명은 1인실로 옮겨 격리하도록 했다. 입원환자와 직원들은 병원에서, 외래환자 등은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모두 872명(추정)을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남 17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전남 장성군 한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입원 전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 요양병원 입원 즉시 1인실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이 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25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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