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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손흥민, '유로파리그 베스트 11-최고 측면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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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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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유로파리그 측면 공격수로 최고 평가를 받은 손흥민이 벤치서 출발했지만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과 안드라데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손흥민이 쐐기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경기 투입 후 수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9분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헤더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9호골이자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앞두고 유로파리그 출전 선수의 평점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가 매긴 손흥민의 올시즌 평균 평점은 8.42점. 베스트11 중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8.65점)에 이어 전체 2위.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유럽 5대리그 선수 가운데 측면 공격수로는 최고의 평점이었다.

손흥민은 평가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벤치서 대기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쐐기포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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