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3618755 1092020102363618755 04 0401001 6.2.0-RELEASE 109 KBS 62258191 false true false false 1603403787000 1603404341000

트럼프-바이든, 오늘 마지막 대선 TV토론

글자크기
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 대선을 12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22일(현지시간) 선거 전 마지막 TV토론을 벌입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토론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에서 오후 9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두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가족 ▲인종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가지 주제를 놓고 15분씩 모두 90분 간 토론할 예정입니다.

주제별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2분씩 먼저 답변하고 토론하는 방식은 1차와 같지만 2분 답변 시간에는 상대방 후보의 마이크를 끈다는 점이 다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차 토론 때 바이든 후보의 답변 도중 수시로 끼어들어 토론이 난장판이 됐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대선토론위원회는 사상 처음으로 이같은 조처를 했습니다.

역대 미 대선 TV토론은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상 최대 정치쇼'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어떤 정치 행사보다 선거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컸습니다.

이날 토론은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상 우위를 토대로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원과 부통령 등 47년의 공직생활을 한 바이든 후보를 기성정치에 물든 구태 정치인으로 몰아붙이면서 과거 정책의 오류 등을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토대로 도덕성 공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실패, 미 전역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항의시위 사태 등을 고리로 트럼프 대통령의 무능과 실정을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번 주 유세 일정을 거의 잡지 않을 정도로 TV토론 준비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번 토론의 진행은 NBC 방송의 크리스틴 웰커가 맡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KBS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