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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끼어들어"·"삿대질 마"…'월성 감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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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끼어들어"·"삿대질 마"…'월성 감사' 충돌

[앵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감사 결과에 대한 여야의 격한 공방이 국정감사장에서의 고성과 삿대질로 이어졌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감사 관련 자료 삭제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도 조직적인 관여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산자위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자부가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을 저평가하고 감사 자료를 삭제했다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김정재 / 국민의힘 의원> "지금도 뻔뻔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심지어는 감사 재심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참으로 낯짝 두꺼운 행태입니다. 이것도 청와대 지시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무리한 감사를 요청한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감사 결과를 정쟁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격한 충돌도 벌어졌습니다.

<송갑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기 나와 있는 분들이 산업부 장관, 차관 간부들이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범죄자인줄 알겠습니다. (동료 의원 질의에 이렇게 딴지 걸고 나서는 게 상임위에서 할 기본적인 예의입니까.) 의사진행 발언 제가 하고 있어요 지금! 어디서 끼어들고 있어! (어디서 삿대질입니까, 삿대질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산업부 직원들의 감사 관련 자료 삭제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다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료 삭제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산자부라든지 정부 조직적인 내용이 있었다는 말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한편 국민의힘은 월성 1호기 원전의 경제성 평가를 조작하고 조기 폐쇄를 결정한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12명을 대전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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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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